인천해송중 천문올림피아드 주니어부 개인종합 1위 영예

2013-12-04 11:12
김경호 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송중학교(교장 강원진)는 김경호 군(15)이 제9회 아시아-태평양 천문 올림피아드(APAO)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주니어부 개인종합 1위 수석의 영광을 누리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3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베시 토모혼 지역에서 개최되어, 우리나라는 주니어부와 시니어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참가 학생 전원 수상하여 종합 2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올해 대회에는 7개 팀 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중학생으로 이루어진 주니어부에는 김경호(인천해송중학교 3학년), 김창완(발산중학교 3학년), 윤현준(대전문지중 3학년), 한규범(대화중 3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인천해송중 김경호 학생은 금메달, 발산중 김창완, 대전문지중 윤현준, 대화중 한규범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하여 한국이 종합 2위를 하였고, 특별상으로 인천해송중의 김경호 학생은 주니어 개인 종합 1위를 하였다.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PAO)는 청소년 간에 천문학 지식의 확산 및 천문학 교육의 개선과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대회로 천문 이론시험, 천문 실무시험, 천체관측시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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