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필리핀 태풍피해 다문화가정 위문금 전달
2013-12-03 16:5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3일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3가구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아나리사 에스루휘노씨 등 3명을 집무실에서 만나 위로한 뒤 위문금 270만원을 전달했다.
아나리사 에스루휘노씨 친정집은 지난달 초 태풍 하이옌으로 집을 잃어 거주할 곳이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