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Lonely’ㆍ‘너 밖에 몰라’ 나란히 1ㆍ2위 차트 장악

2013-12-03 16:18

소리바다 11월 4주차 주간차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성공적으로 홀로서기를 치렀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업체 소리바다는 효린의 신곡 ‘Lonely’가 11월 4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블타이틀 곡인 ‘너밖에 몰라’는 2위에 올랐으며, 더블타이틀 곡과 더불어 ‘스토커’,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하지 마’ 등 5곡이 상위권에 진입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위는 29계단 상승한 ‘슈퍼스타K5’ 준우승자 박시환의 파이널 무대 미션 곡 ‘내 사람’이 차지했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인기 고공행진과 함께 OST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정현이 부른 ‘마음으로만’이 5위에 안착했다.
 
감성 발라드 신곡 윤하의 ‘괜찮다’, 노을의 ‘잊혀진다는 거’, 2AM의 ‘후회할 거야’가 나란히 7, 8, 9위를 기록했으며 어반 자카파의 ‘코 끝에 겨울’이 12위에 랭크 됐다.
 
‘빠빠빠’로 인기몰이 했던 크레용팝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곡 ‘꾸리스마스’로 13위, 소울메이트 휘성과 거미의 듀엣곡 ‘Special Love’가 14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섹시 디바 효린의 첫 솔로 앨범이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며 여전히 감성 발라드 신곡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