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월 ‘물맛 나는 더 건강한 이야기’ 기획전 개최

2013-12-03 15:16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상수도 전문박물관인 수도박물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물맛 나는 더 건강한 이야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이번 전시회는 △좋은 물 △건강한 물 △안전한 물 △생명의 물 △추억의 물 △맛있는 물 △재밌는 물 등 7개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아리수 물피리 만들기’, ‘나도 아리수 전문가’, ‘나무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수도박물관 홈페이지(arisumuseum.seoul.go.kr)와 전화(02-3146-5936)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평일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는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재미있는 전시 해설이 곁들여져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