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통현지구 민간투자사업 착공식 개최

2013-12-03 14:4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3연천 통현지구 민간투자사업(BTL) 착공식이 연천군 통현리 일원 사업현장에서 개최됐다.

 이 날 김규선 연천군수, 주창환 제5보병사단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5보병사단과 국방부시설본부 시설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2 1월부터 오는 2016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아파트 부지면적 70,577 관사 7(462세대, 15), 간부숙소 2(878세대, 13)의 규모로 건립된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201111월 사업계획 수립 및 군관리계획 입안 ▲ 지난 5월 사업추진에 따른 관련법 등 관계부처 협의 완료 8월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관군협력 사업의 모범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으로 군인 가족들과 독신 간부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연천군에서 추진 중인 옥산지구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들이 포근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군 부대원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에 532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 또한 수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