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3일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3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이숙하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숙하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은 충남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회원들의 역량강화, 충남 향토음식의 전승·발전, 불우이웃 돕기 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 회장은 특히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행사와 시골밥상 꾸러미 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산물의 연중 판매에도 노력해 성남시 생활개선회, 현대해상 명일동 지점과의 도·농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또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여성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올해에만 8회 실시했으며, 화합대회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회원들의 능력 향상과 화합에도 노력했다.

  이숙하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도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전문 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