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클래식·체험놀이 가미한 동화극 선보여

2013-12-03 10:4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관장 김덕희)이 세계적인 삽화가이자 극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를 움직이는 동화책으로 재탄생시켜 오는 17일 선보인다.

4세부터 초등학생을 둔 가족 등이 관람이 가능한 이번 공연은 원작의 내용에 클래식과 체험놀이를 더해 봄 햇볕처럼 따뜻한 엄마 품속의 느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2회 공연, 각 100명 입장 가능)을 희망하는 시민은 11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인원이 많은 경우 추첨 공지한다.

한편 김 관장은  “이번 동화극을 감상하면 엄마와 아이가 서로에게 느끼는 소중한 마음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사람의 따뜻한 향기가 가득한 도서관에서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키울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