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는 다 읽은 책 한권" 디큐브아트센터 자선음악회
2013-12-03 09:10
12일 오후 2시 '책 한권의 음악'개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입장료는 '다 읽은 책 한권'. 티켓 대신 책을 기부하는 이색 자선음악회가 올해도 열린다.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가 펼치는 제 2회 자선음악회 '책 한 권의 음악'이다.
지난해 디큐브아트센터에 박은희 극장장이 취임하면서 시작됐다. 공연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열러 지역사회에 문화적 공헌을 하고, 동시에 관객과 연주자들은 책이나 후원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돕는 ‘착한 공연’이다.
오는 12일 오후 2시 디큐브아트센터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관현악합주로 ' 착한공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