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60社 최고가 경신…네이버ㆍ삼성화재 등

2013-12-02 06:02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오르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0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일 올 하반기 NAVER 삼성화재 현대글로비스 한국타이어 등 60개 종목,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8.34%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화학업종이 14개, 서비스업 10개, 운수장비 8개, 금융업 및 유통업 각 4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6월 말 대비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50%를 차지하는 총 361개 종목이었다.

보합은 6개(1%),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352개(49%)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STX중공업이었고 주가 상승률은 130%로 나타났다. 

이어 STX(117%) 일진전기(104%) 삼익악기(92%)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