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美 윌슨센터와 ‘지속가능 주거복지 실현방안’ 세미나
2013-11-18 10:07
주택바우처 내년 시행… 미국 경험 소개 및 토론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미국 윌슨 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오리 사옥에서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실현 방안’에 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따.
이번 세미나는 내년 주택바우처 시행을 앞두고 주택바우처 대표국가인 미국의 경험 사례가 소개된다. 미연방 주택도시개발부 산드라 헨리케즈 차관보가 ‘미국 공공지원 주택의 반성과 교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한다. 주택도시개발부 베시 콩 선임 정책관은 ‘어포더블 하우징 공급을 위한 정책 전환’을 발표할 예정이다.
템플대 로잔 교수가 '미국 주택바우처 전달체계', 토지주택연구원 진미윤 수석연구원이 ‘한국의 주거 문제와 향후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 과제’를 각각 발제한다.
토론회는 박환용 가천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김수현 세종대 교수, 김효정 국토교통부 주거복지기획과장 등이 참여한다.
LH 관계자는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주어진 만큼 이번 세미나는 향후 우리의 주거복지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