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대기업 화학업체 작업 현장서 20대 노동자 추락사

2013-10-31 10:41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31일 오전 8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한 화학업체 열병합발전소 작업현장에서 서모(29)씨가 18m 아래 바닥에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회사 관계자는 "셧다운 공사를 하던 작업자 서씨가 작업현장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앉던 중 뒤로 넘어져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