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롯데건설은 내달 중순 경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사직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0~34층 8개동, 총 106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124㎡ 7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래구는 전통 부촌지역으로 교육, 문화, 교통환경이 뛰어난 부산의 대표 주거지로 꼽힌다. 

동인고, 동래고 및 지역 명문여자 고등학교인 사직여고, 중앙여고, 남문초등학교 등이 가깝고 부산교대와 부설초교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여고초교, 여명중, 온천중, 사직중 등 단지 인근에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한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간선도로인 거제대로와 충렬대로가 인접해 서면권, 해운대권, 구도심권 등 부산 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동래시장 등 상권이 가깝고,  반경 3km내에 부산시청, 법원 등의 관공서가 위치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온천천 시민공원도 인접해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산이 많은 부산에서 보기 드물게 부지 전체가 평지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그 중 단지 남서쪽에 위치한 대형 주택형은 사직종합운동장 조망이 가능하다. 

아파트 내부는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제 설계를 도입했다. 일부 주택형은 드레스룸 레이아웃 선택제, 발코니도어 선택제 등이 가능하다.

또 이 아파트에는 롯데건설의 커뮤니티 브랜드인 '캐슬리안 센터'가 약 3230㎡ 규모로 조성된다. '캐슬리안 센터'는 주민들의 생활에 맞춘 스포츠존ㆍ컬쳐존ㆍ시니어&키즈존ㆍ패밀리존ㆍ오피스존으로 이뤄진다. (051)524-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