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니콜라스 케이지, '아웃캐스트' 베이징 제작발표회 참석
2013-10-21 16:40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신작 '아웃캐스트' 제작발표회를 위해 20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니콜라스 케이지는 물론 헤이든 크리스텐슨 등 할리우드 배우와 중국 배우 류이페이(劉亦菲), 지커쥐안(吉克雋)이 참석해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번 영화로 중국을 사랑하게 됐다"면서 "홍콩에서 살까 고민 중"이라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아웃캐스트는 12세기 유럽 십자군원정 당시 아시아로 넘어온 십자군 전사와 중국 왕자, 공주 사이의 에피소드를 담은 미중합작 영화로 영화 촬영이 중국 윈난(雲南)성, 톈진(天津) 등 중국에서 이뤄진다. [베이징(중국)=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