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의성군 문화회관에서는 21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의성군수, 의성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및 지역주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지역순회 앙코르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간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터키 이스탄불 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앙코르 의성군 행사는 의성군을 대표해 엑스포에 참석한 우리가락사랑회(회장 송인숙)의 시집살이 공연을 시작으로 엑스포 성과보고와 하이라이트 영상상영, 경북도립국악단 공연, 아리랑 태권무 시범, 비보이 퓨전 합동 공연 등 엑스포기간 중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았던 팀들의 공연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