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26일 관악산에서 가을맞이 안양사랑 등산대회를 연다.

이날 등산대회는 오전 10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자연학습장, 전망대, 불성사 등을 거쳐 안양예술공원 서울농대수목원 입구에 다다르는 약 7km구간에서 진행되며, 3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은 색다른 이벤트를 즐기게 되는데 종착지인 안양예술공원 주차장(선으로 된 나무위의 집)에서 펼쳐지는 건강음악회가 바로 그것이다.

음악동아리인‘오선지’,‘방석근 악단’,‘JJ아트컴퍼니’등이 꾸미는 무대에 등산객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FC안양 선수단 사인볼, 생활용품 등을 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최 시장은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산을 벗 삼아 심신의 피로를 달래고 생활에 재충전 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