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지역발전기금 2억9천만원 기탁

2013-09-04 23:59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점장 손기언)은 3일 인천시청을 찾아 2억9천2백여만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인천점은 인천지역 유통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매년 인천시 지역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2억7800만원 보다 1400 여 만원(5%)이 늘어난 규모로 1999년 시작이래 지금까지 총 30억 7600여만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지역발전기금은 인천문화재단에 8755여만원, 인천인재육성재단에 1억4592여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918여만원, 인천교통공단에 2918여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점 손기언 점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부문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인천점은 인천지역 유통업계 유일 장학행사 및 러브하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매년 7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