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한일건설세미나 개최

2013-09-02 09:37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건설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3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977년 창립한 한국·일본의 건설업계간 민간협력기구인 '한일건설협력협의회'의 기술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도쿄돔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선진 에어돔 기술(실내외 기압차를 이용해 기둥 없이 실내공간을 형성하는 구조물)과 최근 새롭게 부상한 고속도로 등 노후교통인프라시설 개보수와 관련한 선진기법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요시오 탄노 다케나카공무점 수석엔지니어가 에어돔을 활용한 대공간구조물의 설계·시공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수도고속도로(주)의 히로유키 와다 선임기술자가 노후교통 인프라 성능개선 정책 및 주요공법에 대해 각각 설명한 후 이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건협 국제협력팀(02-3485-8223)으로 하면 되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교재를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