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제6회 경상북도지사배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참가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14일간 한국e스포츠협회경상북도지회(http://www.kbes.or.kr) 및 한국콘텐츠진흥원(http://www.e-games.or.kr)에서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또는 경북도 내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의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기종목은 스페셜포스(5인 1팀), 리그오브레젼드(5인 1팀), 스타크래프트2(개인전), 피파온라인3(개인전) 등 모두 4개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적 우수팀(단체전 1위팀, 개인전 1·2위팀)은 ‘제5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경북도를 대표하여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상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경북도 문화예술과(053-950-3981) 또는 한국e스포츠협회경상북도지회(070-7839-9696)로 연락하면 된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e스포츠 대회를 통하여 게임문화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디지털문화콘텐츠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게이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