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8월 22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013-08-22 07:45
AJU TV 8월 22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8월 22일 목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21일 새누리당이 전기요금 개편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연료비의 변동이 요금에 자동 반영되는 연동제를 실시하고, 현행 주택용 누진제를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개편안 마련이, 서민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줄지, 오히려 가중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월세 시대’ 패러다임 바꿔라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월세 주택 거래량 중 월세 주택은 32만 5830건으로 38.9%를 차지했습니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월세 방식의 주거형태가 대세라고 진단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기초 튼튼' 한국, 신흥국과는 달라… 변동성 확대 주시해야

신흥국 금융위기 조짐이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흥국과는 달리 한국의 경제 기초여건이 튼튼한 만큼, 한국 증시와 외환시장에 별다른 충격이 없을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금융 체질 개선 노력 온데간데 없고… 당국 비위 맞추기 '급급'
은행을 비롯한 보험사와 카드사 등 국내 금융사들이 금융당국의 요구에만 수동적으로 문제를 개선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자발적인 노력 없이 당국의 비위를 맞추는 데에만 급급하다 보니 실질적 성과가 미흡한 상태입니다.

대형마트 판매장려금 관행 손본다
대형마트가 납품업체에 관행적으로 요구해온 판매장려금이 대폭 개선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판매장려금 제도가 중소납품업체에 부담을 떠넘기려는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에 따라 ‘대규모 유통업 분야 판매장려금의 부당성 심사에 관한 지침’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자신의 모바일 기기로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워킹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출퇴근길에도 태블릿 PC 등으로 업무처리를 하는 탓에, 목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는데요, 시간적 여유를 핑계로 치료를 기피하다 결국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