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 모델하우스 인파 몰려

2013-08-21 18:15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제주 영어교육도시 '라온 프라이빗에듀'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21일 오전에만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영어교육도시 내 주택을 구하지 못한 국제학교 학부모들은 차량 30~40분 거리에 위치한 연동, 노형동 등 제주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라 신규 분양물량이 선보이자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도 문의 전화가 많이 왔었다"고 말했다.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는 지상 1~4층, 21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59㎡ 229가구, 84㎡ 191가구 등 총 420가구로 구성됐다. KIS 제주(한국공립국제학교)와 브랭섬홀아시아(캐나다여자사립학교) 등 국제학교 바로 길 건너 맞은 편에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휘트니스센터와 주민센터 등 입주민들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3베이 설계와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 통풍성을 극대화한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또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공간,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40만원 대로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한다. 또 정당계약 기간 내 계약자에게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에어컨 무료 설치 혜택도 주어진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NLCS 제주 국제학교 맞은편에 위치하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서울 홍보관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에 이어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9월 3일 당첨자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02-517-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