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제22회 원자력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3-08-21 16:37
-글짓기, 미술 부문에 9246편 응모…학생 386명, 교사 12명, 6개교 수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원자력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1일부터 한달 반 동안 글짓기 및 미술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으며,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작품 9246편이 응모되었다.
수상의 영광에는 김연우 학생(글짓기부분 초등부 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산업부장관상 15명(학생 9명, 교사 6명), 교육부 장관상 9명 등 총398명 6개교가 입상했다.
천병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원자력공모전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원자력과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다음세대가 미래에너지로서 원자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