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영웅전기’ 대규모 업데이트
2013-08-21 16:21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CJ E&M 넷마블(부문 대표 조영기)이 모바일게임 ‘영웅전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 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웅전기는 온라인 웹게임 ‘일대종사’의 스마트폰 버전으로 중국의 무협소설가 김용의 ‘영웅문’ 시나리오를 수묵화풍 그래픽으로 그려낸 게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영웅전기의 콘텐츠는 △펫 △전설 던전 △신규 특권 △신규 시나리오 등이다.
‘펫’ 시스템은 캐릭터의 전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캐릭터와 동일하게 능력치를 강화하고 육성시킬 수 있다.
‘전설 던전’은 기존의 무림평정 콘텐츠를 ‘일반’과 ‘전설’로 세분화한 것으로 무공 서적, 장비 조각, 제자 모집령, 명인, 무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권’은 총 5종으로 각각의 특성에 따라 명인 친밀도, 동맹 녹봉, 채광용 쇠망치 5개 증가 등 플레이 시 필요한 아이템과 능력치가 제공된다.
‘신규 시나리오’가 추가돼 새로운 명인과 무공 획득이 가능하며 캐릭터 최고 육성 레벨이 130레벨로 확장됨에 따라 110레벨, 120레벨의 신규 장비도 추가된다.
넷마블은 영웅전기의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콘텐츠 체험과 레벨 업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신규 던전 및 펫 등의 추가로 대전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 한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