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 멀티 스크린 광고 플랫폼 '삼성 애드허브' 중국 론칭
2013-08-21 16:32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한 멀티 스크린 광고기회 제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중국 북경 포시즌 호텔에서 주요 광고주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멀티 스크린 광고 플랫폼인 '삼성 애드허브(Samsung AdHub)'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 애드허브'는 기존 띠배너 광고 뿐만 아니라 광고를 클릭하면 배너가 커지거나 여러 개의 배너가 회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리치 미디어 광고를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 TV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삼성 애드허브'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양방향 광고 경험을 하게 된다.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 TV 광고는 고화질 이미지·동영상·QR코드·광고주의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스마트 TV 사용자는 관심 있는 광고상품에 대해 부가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광고주들 역시 '삼성 애드허브'를 통해 사용자가 참여해서 즐기는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어 상품 판매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 애드허브는 차별화된 광고상품을 통해 성장하는 중국 광고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 애드허브를 통해 중국 내 광고주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애드허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amsungadh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