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8월 22일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
2013-08-21 13:1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여름철 전력피크를 억제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8월 22일 ‘제10회 에너지의 날 범국민 행사’에 맞춰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0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맞춰 전국에서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14:00∼15:00)’ 캠페인과 ‘전국 35분간(20:30∼21:05)’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청양군은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6월말부터 7∼8월 전년 동월 대비 전력사용량 15% 감축과 하계 전력수급 위기 대응 및 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8월말까지 전력수급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35분간 청양읍 일원에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며, “군민들도 전기절약을 위해 범 국민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중 가장 많은 에너지소비를 기록한 날을 기점으로 2004년부터 8월 22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