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추석 귀성버스 승차권 예약 판매

2013-08-21 10: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추석을 전후로 시민의 편안한 고향길 왕복을 돕기 위해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귀성버스 승차권 예약판매를 시행한다.

시는 내달 18일 군포에서 출발해 충청권 1곳(대전)과 호남권 5곳(광주, 나주, 전주, 벌교, 순천), 영남권 5곳(부산, 마산, 진주, 김천, 대구)으로 향하는 귀성 버스를 운영하며, 20일에는 각 도착지에서 군포로 복귀하는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승차권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토·일요일 제외) 근무시간 내(09:00~18:00)에 시 교통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차표를 구매하면 된다.

단, 카드결제는 불가하며, 귀성 버스 운행요금 등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교통과로 전화하면 된다.

박흥복 교통과장은 “안전을 위해 귀성 버스 승객 전원에 대한 여행자 보험 가입을 대행하기 때문에 예매기간 이외에는 승차권을 구매할 수 없으니 주의 바란다”며 “군포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 운행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