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데뷔 20년차…파격변신 하고파"

2013-06-21 16:04
고아성 "데뷔 20년차…파격변신 하고파"

(사진='코스모폴리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7년 전 영화 '괴물'의 귀여웠던 소녀 고아성이 20대 여인으로 돌아왔다. 

사진 속에는 흰 드레스를 입고 진하게 메이크업을 한 고아성이 완벽한 비율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설국열차'로 돌아온 고아성을 인터뷰했다. 

고아성은 "어느새 데뷔 20년 차에 접어들었고 그만큼 남들보다 슬럼프를 일찍 겪었다"며 어린 나이에 책임감을 갖게 된 것 같아 지금은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좋은 작품에 관객들만 원한다면 파격변신도 시도해 볼 의향이 있다"고 말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