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민경제 종합지원 길라잡이 배포

2013-06-21 13:14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시장 문동신)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업자, 채무불이행자 등 서민을 돕기 위한 서민경제지원 서비스에 대한 종합안내 홍보 전단을 제작해 배포했다.

서민경제지원 종합안내 전단은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이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산시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홍보물의 내용은 다수의 금융기관에 분산 장기연체 채무자의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을 돕기 위한 ‘국민행복기금 사업 안내’, 취업 알선 및 중개를 통한 고용을 촉진하는 ‘행복잡(Job)’ 바꿔드림론, 햇살론 등 이용자에게 적합한 금융지원 정보 안내 등이다.

또한 각종 복지지원정보, 재무진단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민금융나들목’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및 생계형서비스업 전환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특히, 경제 불황속에 기업과 시민의 상생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생산품, 인력, 장비, 음식점, 숙박업소 등 전 분야의 내고장상품 애용(Buy군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불법 사금융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피해신고 안내, 소비자 피해구제 및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신고 안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위한 저울 조작 신고 안내 등이 수록되어 서민경제지원 종합안내서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배포한 서민경제지원 종합안내 전단을 통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고루 혜택을 받게 하여 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민경제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