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로 나온 저택이 2000억… 역대 단독주택 최고가

2013-05-21 16:3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한 저택이 무려 1억 9000만달러(약 2119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데이비드오길비앤어소시에이츠는 21일 코네티컷 주 그리니치에 있는 호화 저택이 단독주택으로는 최고가인 1억 9000만 달러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 저택은 1898년에 건설됐으며 12개의 침실를 갖고 있다. 1.6km의 해안선을 끼고 이쓰며 섬 2개도 곁들여져 있다. 수영장과 잔디 테니스장도 갖추어 있다.

정문에서 저택까지 거리는 550m 가량이고 석조 마차 차고도 갖춰졌다.

지금껏 미국에서 거래된 최고가 저택은 일본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 회장이 지난해 캘리포니아 우드사이드에서 구입한 주택 1억 1750만 달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