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제주풍광을 그리는 작가 김품창이 제주에서 올라와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오는 29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제4전시장에서 여는 이번 전시에도 화폭가득 제주를 담아냈다.

제주에 정착한지 13년. 제주풍광을 그리는 작가로 통하지만 그는 제주태생이 아니다.

강원도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제주에 내려간 그는 동화작가인 아내(장수명)와 함께 그림그리고 살며 '제주 예찬'하며 삶을 즐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동화작가 아내가 펴낸 동화책 '고래나라’그림도 함께 선보인다.

벌써 여름이 온듯 찬란한 햇빛이 가득한 서울 인사동 한복판에서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울리고 푸른 하늘과 바다가 그려진 '무공해 제주'를 만나볼수 있다. 전시는 6월 4일까지.(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