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내비 서비스 타사 가입자 단말로도 대폭 확대

2013-02-07 10: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전용 네비게이션 앱 올레내비를 타사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적용 단말을 늘리고 편의 기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iOS 계열 전 단말과 KT 안드로이드 단말 및 타사 5종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이용 가능했던 올레내비는 이번 3.2.0 업데이트를 통해 타사 단말 39종을 추가한 44종으로 이용 가능 단말을 확대했다.

타사 가입자도 갤럭시노트2 등 최신 단말을 포함해 대부분 단말로 정확하고 편리한 무료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지도나 안전운전 정보 등의 업데이트가 앱을 구동할 때에만 가능했지만 이번에 자동 앱 업데이트 기능을 적용했다.

앱이 특정 시간대를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콘텐츠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해 최신 교통 정보와 안전운전 정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올레내비는 설날을 맞이해 27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레내비 앱 또는 올레닷컴(www.olleh.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신 블루투스 이어셋 및 문화상품권, 올레뮤직 6개월 이용권 등 5가지 경품 중 받고 싶은 새해 선물을 선택하고 카카오톡 지인들에 올레내비 소개 메시지를 보내면 응모되고 내달 8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내비 앱 내 이벤트 공지사항이나 올레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레내비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하여 정확하고 빠른 길을 찾아주는 길안내 서비스와 전국 교통상황 CCTV 서비스, 돌발 교통 정보 등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더해 차량 블랙박스 기능, 휴대폰 번호로 상대방 위치를 찾아가는 ‘어디야? 나여기!’ 기능, 앞유리에 방향표와 숫자를 반사시켜 보여주는 HUD 기능 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