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 2013년 독거노인 현황조사 실시
2013-01-23 15:56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인봉 스님)은 오는 9월까지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돌보미와 희망드림지원단 등으로 조사단을 구성, 관내 독거노인 1만2000여명에 대해 현황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독거노인들의 생활불편, 신체적 어려움, 정서적 애로사항 등이다.
노인복지관은 조사 자료를 노인복지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인복지관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전확인, 서비스 연계, 생활교육 등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살위험군 발견시 긴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운영사찰인 봉선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