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CES '월드 IT 쇼' 5월말 개최
2013-01-21 20:03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의 한국판 격인 '월드 IT 쇼'가 5월 21~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라이프, 심플 아이티(Smart Life, Simple IT)'를 주제로 ▲모바일·통신·방송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IT서비스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IT융합 ▲산업가전 등 5개 분야 나뉘어 진행된다.
프레스 콘퍼런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IT기업들은 물론 선진국·신흥시장 정부기관 관계자와 IT 전문가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18개국 435개사(해외 59개사)가 1356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으며, 16만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 아울러 독일·일본·중동 등 14개국 40개사와 9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상담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