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부산, 다음달 18일 문 열어
2013-01-22 14:05
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하얏트 패밀리의 최상위 브랜드 '파크 하얏트 부산'이 내달 18일 오픈한다.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부산은 국내에선 서울 삼성동에 이어 두 번째이자 전 세계에서 31번째로 선보이는 파크 하얏트 호텔이다.
지상 33층, 지하 6층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69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269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대니얼 리베스킨트이 부산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에너지와 파도의 물결이 형상화된 곡선 등을 표현해냈다.
마크 본 아늠 총지배인은 “부산은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지만 국제적 수준의 프리미엄 호텔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파크 하얏트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