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윤미래, 타이거JK, 비지 힙합 프로젝트 MFBTY 첫 번째 앨범 21일 정오 공개

2013-01-21 15:54

드렁큰타이거(왼쪽부터), 윤미래, 비지.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t윤미래, 타이거JK, 비지가 뭉친 프로젝트 힙합그룹 MFBTY(My Fan Better Than Yours)의 첫 앨범이 21일 정오에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MFTY가 평소 하고 싶었던 혹은 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도전한 첫 작품이자, 힙합 실력파 세 사람이 뭉쳤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 영상 등 분야별 최고의 만나 탄생한 '스위트 드림'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영화같은 퀼리티를 자랑한다. 지금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 CGV가 제작지원하고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과 더불어 시공간을 초월하는 그래픽 영상이 어우러졌다.

현재 공개된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MFBTY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jungleMFBTY)에 올로오자마자 1분 단위로 빠르게 댓글이 달리고 있다. 대부분 해외팬들이란 점에서 시선이 집중된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FTBTY가 해외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이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각국의 팬층은 두텁다. 해외 팬들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퍼지고 있어 당분간 뜨거운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예측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스위트 드림'을 비롯한 총 3곡이 수록됐다. '스위트 드림'은 힙합, 일렉트로닉,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홉합된 실험적인 곡이다.

한편, MFBTY는 오는 1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에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로 공식 초청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