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금연 이유 "추격전할 때 뛰는게 버거워 담배 끊어"
2012-10-21 18:14
유재석 금연 이유 "추격전할 때 뛰는게 버거워 담배 끊어"
유재석 금연 이유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금연 이유를 밝혔다.
20일 MBC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유재석은 하하·노홍철과 텐트토크에서 진실한 대화를 나눴다.
하하는 "요즘 재석이 형을 보면 슈퍼맨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담배도 끊고 점점 범접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에서 꼬리잡기 추격전을 할 당시에 뛰는 게 버거웠다. 내 앞에서 뛰고 있는 사람만큼 내가 뛸 수 있어야 프로그램이 재미있을 테니까 어쩔 수 없이 담배를 끊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진실한 대화를 나누던 중 노홍철이 눈물을 흘려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