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정부업무평가 민간위원 위촉

2012-10-12 18:08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12일 신임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정윤수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고, 민간위원으로는 염재호 고려대 행정대외부총장과 권기헌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장을 임명했다.

또 현재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성근 서울대 화학부 교수,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은국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정민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연임시켰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민간위원 10명, 정부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고, 민간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