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지속가능경영지수 건자재부문 ‘국내 최우수기업’

2012-10-10 09:18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KCC(대표 정몽익)는 10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JSI Korea) 인증식’에서 건설자재부문 국내 최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내 평가 대상 200개 기업중 25%인 52개 기업이 28개 산업군 1등 기업으로 편입됐으며, KCC는 이번 인증으로 업계 최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건설자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 Dow Jones Sustainability Indxes)는 기업의 재무성과를 비롯해 환경경영 성과, 지배구조와 협력회사 관리와 관련된 경제성, 사회공헌과 이해관계자 참여관련 사회성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별한 기업만을 편입하는 지수이다.

특히 세계 최초 국가 단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인 ‘DJSI Korea’의 경우 한국생산성본부가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Standard & Poor‘s)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세계적인 공신력을 얻고 있다.

KCC는 안정된 기업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 경영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전사적 경영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KCC 관계자는 “DJSI Korea 건설자재 부문 최우수기업 선정은 KCC의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맞춰지고, 이에 대한 경영성과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KCC가 세계적 수준의 건설자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