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폰 5 출시 첫날 200대 도난사고

2012-09-21 16:57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일본에서 애플의 아이폰5가 판매시작 첫 날인 21일 약220대가 무더기로 도난당했다.

일본경찰에 따르면 이날 도난 사건은 오사카와 고베에 위치한 최소 3곳 이상의 직판점에서 약 119대와 함께 현금 37만엔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인근 지역 주민은 경찰 조사에서 “오늘 아침 일찍 3명의 남자가 가게로 들어갔다가 나와서는 짙은 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오사카 경찰은 “이바라키 외에 다른 지역의 상점에서도 도난 신고가 들어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