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캠프 개최

2012-08-02 10:21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 50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도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열린 ‘LIG희망드림캠프’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 50명이 참가하는 ‘LIG희망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방학과 올해 겨울방학에 이어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경제교육 비영리단체 JA코리아(Korea)가 진행을 맡았다.

‘LIG희망드림캠프’ 주요 일정.
캠프는 ‘어린이 금융박사’, ‘도전 희망 최고경영자(CEO)’ 등 게임과 놀이를 통해 기초적인 경제 원리를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민속촌 견학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박주천 LIG손보 홍보 담당 상무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금융사의 특성을 살린 무료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한국인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