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김대중평화센터는 이희호 이사장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김대중평화센터 일본후원회 창립식' 참석차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26일 사카이시의 한국인 양로원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27일 오후 6시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되는 김대중평화센터 일본후원회' 창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 일본후원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아시아 평화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발족하며,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가 발기인 대표를 맡았고, 쯔지메구메 중의원 의원, 이토 나리히코 일본 중앙대 명예교수, 양관수 오사카 법경대 교수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희호 이사장의 이번 방문에는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 박한수 부실장, 장석일 주치의가 수행하며, 이희호 이사장의 비서실장인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개최되는 후원회 창립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