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SK미소금융재단', 스포츠 현장 찾아 미소금융 설명 행사 열어

2012-06-21 10:33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이 스포츠 현장을 찾아 미소금융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SK미소금융은 오는 23일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경기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SK미소금융 DAY’ 홍보 행사를 열 계획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있는 미소금융 상품에 스포츠 열기를 접목시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다.

이날 SK미소금융재단은 월드컵 경기장내 임시 부스를 마련,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즉석 상담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미소금융 수혜자 가족을 초청해 함께 응원전도 펼칠 예정이다.

SK미소금융재단은 프로야구와 축구에 이어 올 여름 런던 올림픽 이후에는 SK핸드볼팀 경기장, 프로농구 개막 이후에는 SK나이츠 경기장을 찾아 꾸준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SK그룹은 2009년 이후 연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을 미소금융에 출연하고 있으며,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이동상담용 스마트폰 앱과 넷북을 기부하는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전국 1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출실적은 6월 중순 현재 3732건 443억원이다. 미소금융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제주지점 064-901-5500(전국 1600-35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