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트럭 ‘이베코’ 8월 한국 상륙

2012-04-02 12:39
CXC, 국내 독점 수입원 계약 체결

지난달 30일 서울 이태원 CXC 본사에서 열린 CXC-이베코 국내수입원 계약 체결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최정식 CXC 사장, 엔조 지오아친 이베코 수석부사장. (사진= CXC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피아트그룹 산하 이탈리아 트럭 브랜드 ‘이베코’가 오는 8월 한국 상륙한다.

CXC(회장 조현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이태원 CXC 본사에서 이베코와 국내 독점 수입원 계약을 맺는 서명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 모델은 25.5t 덤프 트럭 ‘트랙커’와 6*2 트랙터 ‘스트라리스’ 2종이다.<하단 사진 참조> 연내 소형 버스 ‘데일리’도 추가 도입한다. 이달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시작, 8월부터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서명식에는 CXC의 조현호 회장 및 최정식 사장, 엔조 지오아친(Enzo Gioachin) 이베코 수석부사장이 참석했다. 8월에는 존 엘칸(John Elkann) 피아트그룹 회장 및 알프레도 알타빌라 이베코 사장도 방한 예정이다.

이상호 CXC 상용판매부문장(상무)은 “상용차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차량구매 및 유지관리부터 금융ㆍ보험ㆍ중고차ㆍ세무/법률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홈페이지(www.cxcsquare.com) 참조. ☎1577-2100

오는 8월 국내 출시하는 이베코 대형 트럭 '트래커'. (사진= CXC 제공)
오는 8월 국내 출시하는 이베코 대형 트럭 '스트라리스'. (사진= CX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