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부천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위조 및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정품인증제」를 운영한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정품인증제」란 소비자가 쓰레기 종량제봉투 구입 후 봉투 앞면에 인쇄되어 있는 이차원바코드 인증번호 13자리를 온라인(부천시청 홈페이지(환경분야 올바른쓰레기배출) 또는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종량제봉투 정품인증 배너 접속)에서 조회를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증번호 조회를 하게 되면 제작업체, 봉투 판매소 등의 이력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조봉투인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위조 및 불법유통 방지를 위한 정품인증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