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전·월세 알선서비스'

2012-03-21 11:17
전·월세 알선 서비스, 200여건 계약 성사 <br/>6호선 화랑대역·대형마트 무료 셔틀 버스 운행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입주민들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1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월세 알선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전·월세를 원하는 입주민과 계약자에게 신청서를 받아 부동산과 연계해 주고 있다. 일일이 부동산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 입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200여건의 계약을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인근 대형마트(홈플러스 신내점)까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총14회 운행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 간격은 30분으로 단축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초기 입주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현재 약 50%가 입주했다"며 "LH에서 올 하반기까지 주요 도로 및 기반시설을 완료하기로 했고, 입지가 좋기 때문에 활성화 되는건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 1월말 완공한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전용면적 101~134㎡ 지상13 ~ 22층 총 10개 동 652가구 규모로 1월말 완공했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2배 면적의 중앙광장과 단지 외곽에 600m 조깅 코스 및 순환 산책로를 조성했다. 단지 외부의 모든 계단을 없앤 무장애(Barrier Free) 디자인과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도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입주민이 전월세 상담서비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