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용만 회장, 두산베어스 애리조나 전지훈련지 방문
2012-01-30 01:56
두산 박용만 회장, 두산베어스 애리조나 전지훈련지 방문
▲두산 베어스 김현수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박용만 두산 회장.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전지훈련 캠프에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과 박용만 두산 회장이 함께 방문했다.
구단주 취임 후 3년 연속 캠프를 방문한 박정원 회장은 선수단과 임직원을 격려한 뒤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열심히 훈련하길 바란다"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지훈련지인 애리조나 피오리아 인근의 투싼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밥캣의 사업장을 방문 중 구단주와 함께 전지훈련지를 들른 ㈜두산 박용만 회장은 "비록 타지에서 지금은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이 모두가 나중에는 값진 경험이 되고, 좋은 결과로 빛을 발할 것이다"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중요하다. 항상 팬들을 잊지 말고 팬들이 원하고, 인정하는 멋진 경기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두산 베어스 니퍼트와 악수를 주고받는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두산 베어스 구단주)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