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도내 대학교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6일부터 25명을 대상으로 단기(2개월) 과정의 청년직장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노동부 전주지청과 대학위탁형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 약정이 체결된 도내 소재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등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 참가자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월 4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한다.

앞서 이 은행은 지난 6월에도 78명의 청년직장체험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연수시작 전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연수기간 중에는 현장체험(OJT)연수를 통해 연수 참가자의 연수 만족도를 높이고 취업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직장체험 연수 우수자에 대한 꾸준한 인력 채용 및 포상 등으로 지역 공헌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