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동절기 생활 안전대책 추진
2011-12-21 16:5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대책 주요 추진분야는 △위기가구 신속발굴 및 맞춤형 지원 △저소득층 일자리사업 조기시행 △동절기 노숙인 보호 △재가노인 급식 배달 △겨울방학 중 급식지원 및 점검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 6개 분야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기구를 활용,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무한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4개 사업 448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노숙인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역사주변과 빈집 등을 대상으로 야간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거점병원 활용을 통한 노숙인 보호시설, 무료급식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가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을 통해 급식지원에 대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