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이던 방위산업·남북경협株, 삼일만에 원상 회복
2011-12-21 15:51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으로 희비가 엇갈렸던 방위산업주와 남북경협주가 삼일만에 사망 직후 등락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위산업주로 분류된 빅텍과 퍼스텍의 주가는 각각 7.79%, 12.85% 하락했다. 스페코는 전 거래일 주가를 유지했고, 기산 텔레콤과 휴니드는 각각 1.04%, 4.82% 씩 상승했다.
이들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이틀 연속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반면 이틀 연속 약세로 장을 마무리 했던 남북 경협주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5.68% 오른 54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광명전기(8.41%) 좋은사람(3.3%) 로만손(2.15%)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