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엽산 0.4mg 함유 단일제제 전국 보건소에 공급
2011-12-21 18:06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조아제약은 엽산 0.4mg 함유 단일제제를 국내 최초로 전국 보건소에 공급키로 보건소납품도매상과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일 천안 리베라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발매하는 0.4mg 엽산제제 '폴시드정0.4mg'의 보건소납품도매상과 공급 계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폴산(엽산)제제 보급에 나섰다.
폴시드정 0.4mg은 엽산 0.4mg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임신 혹은 수유부에게 필요한 엽산 0.4mg을 총족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1일 1회 1정으로 임신 초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엽산을 섭취하는데 안성맞춤 의약품이다.
비타민B9으로 적혈구와 DNA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은 신경계통의 화학성분인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을 생산하는데 필요하다.
임신 계획시부터 임신 후 12주까지 매일 0.4mg의 엽산을 복용하면 신경관 결손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임신전 엽산의 섭취는 이분척추(spina bifida), 무뇌증(anencephaly), 후두공뇌탈출증(Iniencephaly), 뇌류(encephaloceles), 뇌갈림증(Schizencephaly) 등과 같은 신경관 결손증을 85%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