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소울브라더' 바비킴 독특한 음색 '사랑..그 놈' 촉촉한 감동 전달

2011-08-21 18:45
[나는 가수다] '소울브라더' 바비킴 독특한 음색 '사랑..그 놈' 촉촉한 감동 전달

▲바비킴 [사진=오스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나는 가수다'가 새로운 가수 인순이-바비킴-바이브의 윤민수의 합류로 사실상 '나는 가수다'는 시즌2를 맞이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김조한 조관우 장혜진 자우림 등 기존가수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가 경연 없이 '본인들의 노래 부르기'를 하며 청중평가단들의 선호도 조사로 이뤄졌다.

첫 번째 무대에는 바비킴의 새로운 매니저 김태현이 자신의 가수, 바비킴을 소개했다. 김태현은 "감수성이 풍부한 바비킴은 디지털 느낌보다는 흑백사진의 느낌으로 여러분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소울브라더' 바비킴이 등장해 '사랑..그 놈'을 불렀다. 호소력 짙은 독특한 목소리에 다양한 감성이 담긴 그의 창법에 가수 및 청중평가단은 촉촉한 감동을 전달했다.

그의 무대에 김조한은 "느낌 좋다", 조관우는 "음악을 듣는 것 같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자 없이 각 가수들이 자신들의 가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부터는 윤종신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는 가운데 본격적인 6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진다.